자동차를 운행하고 계시는 분들중 점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절반이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 통계에서도 나왔던 결과로 자동차 면허는 취득했지만 정비에 대한 부분이 미약하여 자동차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취약하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 인건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자가수리를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리를 할줄 아는것은 당연하며 고장증상에 대해서도 전문가 수준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고장이 나면 당연히 전문가에게 맡기는 형태이기 때문에 공부가 될 수 없고 내 자동차에 이상이 생기는 것에 대한 자각이 부족합니다. 이로 인해 자동차의 생명이 줄어들고 관리가 안되어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관리해야할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티가 안나는 몇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안보이는 것이 냉각수 입니다. 냉각수는 실린더 주변을 회전하며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액체를 말합니다.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엔진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합니다.
엔진의 과열을 방지해주고 온도가 저온인 겨울에 과냉 방지도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자동차에서는 매우 중요한 점검요소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각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냉각수 교환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냉각수 교환시기는 일반적으로 10km당 교환을 해야 합니다. 첫 교환이후 2년에서~5년사이로 다시 교환을 해줘야 하지만 운행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km로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4만km당 교체를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냉각수 교환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냉각수량을 알려주는 바늘이 최대선과 최소선 중간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다면 점검을 해봐야합니다.
냉각수 교체비용은 현대차의 경우 평균 4만원, 기아차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르노삼성이나 쌍용의 경우 약5만원, 쉐보레는 6만원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자동차의 건강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